이 남자, 감독하면 어떨까?... 과르디올라도 인정 “로드리라면 알론소 뒤를 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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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로드리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드리가 또 다른 홀딩 미드필더인 레버쿠젠의 감독, 사비 알론소의 뒤를 이어 좋은 감독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언젠가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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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로드리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드리가 또 다른 홀딩 미드필더인 레버쿠젠의 감독, 사비 알론소의 뒤를 이어 좋은 감독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언젠가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2019/20 시즌에 앞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2020/21 시즌까지는 팬들이 만족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로드리는 2021/22 시즌부터 완전히 성장하며 PL 최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2022/23 시즌부터는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모든 역할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현재 모두가 그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클러치 능력이다. 그는 맨시티 소속으로 242경기 24골을 넣었고 그중 다수의 골이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 결정적인 골이었다.
펩은 지난 9월 인터뷰에서 “현재 그는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다. 더 나아지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그는 뛰어난 홀딩 미드필더다. 클럽이 이 선수와 계약한 것은 운이 좋았고 그가 도착했을 때 그는 이런 유형의 선수가 아니었다. 이제 그는 주장 중 한 명이다. 그는 최고 수준의 선수다”라고 밝힌 적이 있었다.
맨시티에서 로드리라는 존재는 홀란드-더 브라위너가 빠진 것보다 큰 존재감이기 때문에 가장 필수적인 선수다. 실제로 맨시티는 로드리가 빠진 경기에서 승률이 급격하게 떨어졌으며 로드리가 있는 경기에서는 패배한 경기를 찾기가 힘들 정도다.
펩은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로드리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르디올라는 “우리는 항상 그가 우리와 얼마나 잘 지내는지 알아보려 노력한다. 그는 큰 클럽에서 뛰었었다. 그는 비야레알에서 있으며 잘했었고 그다음엔 최고의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있었다. 많은 경험과 뛰었던 경기들을 토대로 탑클래스 선수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로드리가 감독을 한다면 알론소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냐는 질문에 “그라면 가능하다. 난 좋은 홀딩 미드필더가 좋은 감독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든 관점으로 경기를 바라봐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감독이 되고자 하는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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