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200억 들여 완주에 수소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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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 전문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200억원을 투입해 전북 완주군에 수소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지난해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에 이어 이번 수소 특화 국가산단 내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협약으로 국내 수소산업 발전 기반 확충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소 시범도시 완주군과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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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 전문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200억원을 투입해 전북 완주군에 수소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KTR은 지난해 5월 완주군·전북도와 손잡고 인근 완주 테크노밸리 2산업단지 내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를 구축기로 한 바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지난해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에 이어 이번 수소 특화 국가산단 내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협약으로 국내 수소산업 발전 기반 확충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소 시범도시 완주군과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R은 이를 계기로 완주군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협약도 맺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개개인이 고향이나 특정 지역을 정해 일정액을 기부하면 정부가 소득공제 혜택을 주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특산품을 준다. KTR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완주군에 대한 기부를 직·간접 지원한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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