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터 뉴욕까지…베리베리, 한미 공연 개최

김선우 기자 2024. 3. 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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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가 한국과 미국을 누빈다.

베리베리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베리베리(VERIVERY)가 오는 5월부터 '2024 베리베리 팬-미팅 투어 [고 온](2024 VERIVERY FAN-MEETING TOUR [GO ON])'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공연 도시를 서울로 정한 베리베리(VERIVERY)는 5월 12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부터 출발해 6월 14일 뉴욕·6월 16일 시카고·6월 18일 미니애폴리스·6월 20일 애틀랜타·6월 21일 포트워스·6월 23일 로스엔젤레스로 인기 화력을 이어간다.

베리베리(VERIVERY)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첫 아시아 투어 이후 약 11개월 만의 개최다. 지난해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3개국에서 아시아 첫 팬콘서트 '드림 샵(DREAM SHOP)'을 마치며 글로벌한 매력을 발산했다.

당시 베리베리(VERIVERY)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 투어를 통해 글로벌 매력돌로서 입지와 인기를 굳건히 해 현지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낸 바 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페이지 : O(PAGE : O)'를 개최한 이후 아시아와 미주에 이어 남미까지 다양한 국가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공연은 데뷔 미니 앨범부터 지난해 선보인 일곱 번째 미니 앨범까지 수많은 앨범을 발표한 실력파 그룹인 만큼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곱 번째 미니 앨범을 통해 단단한 팀워크와 댄스팝 사운드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며 미국 그래미로부터 '2023년 주목해야 할 보이그룹 top11'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어 남다른 무대 내공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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