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원혁과 4월 2일 결혼…반대 이겨내고 꿈 이뤘다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뮤지컬 배우 원혁과 4월 2일 결혼한다.

이수민과 원혁은 4월 2일 서울 광진구 소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원혁은 트로트를 좋아하는 예비 장인어른 이용식에게 이수민과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뮤지컬 배우 원혁과 4월 2일 결혼한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쳐

이용식의 반대에 부딪혔던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결혼 허락을 받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 허락을 받았고, 지난달 28일 이수민은 원혁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그는 SNS에 “여러분 저 프러포즈 받았어요. 많은 분들 함께 응원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프러포즈 반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이수민과 원혁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면서 달달한 예비부부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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