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산림조합 직원 감사장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11일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단양군 산림조합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8일 오전 10시53분쯤 산림조합에서 60대 여성 고객이 자신의 상가 세입자에게 보증금 5000만원을 줘야 한다며 계좌 이체하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인출하겠다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경찰서는 11일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단양군 산림조합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8일 오전 10시53분쯤 산림조합에서 60대 여성 고객이 자신의 상가 세입자에게 보증금 5000만원을 줘야 한다며 계좌 이체하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인출하겠다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여성 고객이 검찰청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서 현금을 인출해 달라고 했던 것을 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빠른 대처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희규 단양경찰서장은 “경찰에서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며 “세밀한 관찰로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 게임 팬들의 뜨거운 관심
- 김영선 구속 기로…"檢, 정치적 구속영장 청구"
- [포토]'지스타 2024' 구글 플레이 부스는 인산인해
- [기자수첩] 행동주의 '개미의 반란' 응원한다
- 기아, DHL 코리아와 PBV 공급 파트너십…2026년부터 'PV5' 공급
- [지스타 2024] 윤명진 "완결성 갖춘 '퍼스트 버서커: 카잔'…좋은 경험될 것"
- "괌으로 원정출산 갔던 아내, 리조트서 숨진 채 발견돼"
- 쿠팡, 화장품 체험 팝업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오픈
- "저학년에 음란물 보여주고 신체 접촉도…" 초등학생 3명 '덜미'
- [포토]지스타 2024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