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전 국회의장, 2027 충청권U대회 조직위원장 활동

한준성 2024. 3. 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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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위촉됐다.

그간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조직위)는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위원 총회를 열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올해 2월에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

충청도를 연고로 6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초대 과학기술부 장관, 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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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위촉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강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충청2027’은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린다.

유인촌(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강장희 전 국회의장에게 2027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5000여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간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조직위)는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위원 총회를 열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올해 2월에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

충청도를 연고로 6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초대 과학기술부 장관, 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정계 은퇴 후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초빙 석좌교수, 운경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앞으로 국회와 정부 부처, 지자체 등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충청2027’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충청권이 단합해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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