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300억 수입설 해명 “2NE1, YG 회계팀 불려가”

김나연 기자 2024. 3. 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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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



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300억 수입설을 해명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에는 ‘이걸 물어봐버린다고?! 300억 번 썰 해명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바다는 산다라박에게 “코첼라까지 가고 가수로서 최고의 모든 커리어를 다 해봤다고 본다. 더 목표하는 바가 있느냐”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저희가 갑자기 해체해서 팬들에게도 너무 미안하다. 멤버들과 합도 너무 좋아서 그게 너무 아깝다”며 아쉬워했다.

유튜브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



이에 바다는 “2NE1의 콘서트를 1년에 한 번이라도 보게 된다면 많은 후배들에게 용기와 귀감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산다라박은 “저희는 공연을 제일 좋아한다. 재미있을 것 같다. 우리가 살아있는 한 할 것”이라며 멤버들과 다시 무대에 설 날을 기대했다.

또 산다라박은 300억을 벌었다는 소문도 해명했다. 그는 “기사로도 나서 너무 억울했다. 100 단위로 간 적이 없다. 저희는 의상비로 돈을 엄청 썼다. 투어든 뮤비든 하고 나면 빅뱅보다 많이 썼다. 그래서 회계팀에 불려가기도 했다. 저희는 투자를 많이 하다보니 그렇게 번 게 별로 없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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