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통영 전복 사고 어선 내부 수색…실종자 발견 못 해

2024. 3. 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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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을 인양해 내부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해상에서 야간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들이 선박에서 떨어져 바다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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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을 인양해 내부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해상에서 야간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들이 선박에서 떨어져 바다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톤급인 사고 어선은 그제(9일) 새벽 6시 반쯤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뒤집히면서 승선원 9명 가운데, 한국인 선장 1명과 외국인 3명이 숨졌고 나머지 한국인 1명과 외국인 4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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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전보다 자주 상품 가격을 올리면서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관련 보고서에서 기업들의 평균 상품가격 유지 기간이 2022년 이전에는 9.1개월 정도 됐지만 팬데믹 이후로는 6.4개월로 단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1년에 1.3회 정도 가격을 올렸다면 팬데믹 이후에는 한해 두 번 정도씩 올렸다는 의미입니다.

한번 올릴 때 인상률은 평균 20에서 25%였고 인하율은 15에서 20%로 팬데믹 전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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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앞으로는 무료 공영주차장에 한 달 넘게 방치된 차량은 강제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안은 무료 공영주차장에서 한 달 이상 계속 고정 주차할 경우 자치단체장이 소유자에게 차량 이동을 명령하거나 견인 등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앞으로는 기계식 주차장이 안전 검사를 받지 않거나 불합격할 경우 자치단체장이 운행 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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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철폐 연대 공동대표가 시위를 벌이다 경찰관을 때려 현행법으로 체포됐습니다.

이형숙 서울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는 오늘 오전 8시 반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서울교통공사 측의 요청으로 퇴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 부위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를 비롯한 전장연 활동가들은 오전 8시쯤부터 혜화역 승강장에서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을 삭감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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