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홈 개막전서 '역대 최다관중 경신'

김영훈 기자 2024. 3. 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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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이번 시즌 첫 홈경기 승리하지 못했으나 역대 최다관중을 갱신했다.

김천상무는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울산HD와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1라운드 대구FC에 패했던 김천은 울산에게도 패하며 2024시즌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김천은 경기에서 패했으나 홈 개막전서 구단 역대 최다관중을 경신하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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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상무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천상무가 이번 시즌 첫 홈경기 승리하지 못했으나 역대 최다관중을 갱신했다.

김천상무는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울산HD와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1라운드 대구FC에 패했던 김천은 울산에게도 패하며 2024시즌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날 김천은 전반에만 울산에게 3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그러다 후반전 들어서며 맹추격에 나섰고, 김현욱의 페널티킥을 포함한 멀티골로 동점 기회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김천은 경기에서 패했으나 홈 개막전서 구단 역대 최다관중을 경신하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총 5848명의 팬들이 김천종합운동장에 발걸음했다.

김천은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으로 홈 팬들이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김천의 공식 관중은 5848명으로 역대 최다 유료관중 수를 경신했다. 비전 퍼포먼스, '트랜스픽션'의 구단 공식 응원가 공개, 경품추첨을 포함해 새로운 좌석제도 등이 주요인이었다.

한편, 김천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전북현대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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