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제22대 총선 선거사범 32명 수사 중…지위 고하 불문 엄정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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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각종 선거사범 3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 중인 선거사범 32명의 유형은 허위사실 유포가 15명으로 가장 많다.
앞서, 경북경찰은 지난달 7일 도 경찰청과 23개 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선관위와 관할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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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각종 선거사범 3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 중인 선거사범 32명의 유형은 허위사실 유포가 1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금품수수가 11명, 공무 선거관여가 3명, 사전 선거운동 1명, 기타 2명 등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 후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이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공모한 자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선거일까지 선거의 공정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경찰은 지난달 7일 도 경찰청과 23개 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선관위와 관할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수사과정에서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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