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차기 대표에 윤병운 부사장 내정…27일 주총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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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했다.
NH투자증권은 11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하고 오후 5시 소집된 정기 이사회를 통해 추천을 확정했다.
이에 윤 부사장은 오는 27일 예정된 NH투자증권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대표이사 사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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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임추위 열고 최종 후보 결정
주총 날짜는 26일에서 27일로 변경
[더팩트|이한림 기자] NH투자증권이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했다.
NH투자증권은 11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하고 오후 5시 소집된 정기 이사회를 통해 추천을 확정했다.
1967년생인 윤 부사장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함께 2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베테랑으로 1993년 NH투자증권에 입사해 기업금융팀장, 커버리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윤 부사장은 오는 27일 예정된 NH투자증권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대표이사 사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주총은 애초 26일 열리려 했으나 이날 일정이 변경됐다.
한편 NH투자증권을 6년간 이끈 정영채 사장은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용퇴를 결정했다. 정 사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주총 때까지 역할을 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며 "한동안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제 스스로를 정리할 적기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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