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듀얼 "인파이터로 색다른 근접전 재미 느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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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듀얼 인파이터는 빠른 공격 속도, 묵직한 타격감,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시전하는 기술로 무장한 근접전 특화 캐릭터다.
던파 듀얼 인파이터는 권투 느낌이 나는 신격권과 프리스트 콘셉트를 적절하게 조합한 캐릭터다.
개발진은 "격투 게임과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콘셉트를 보유해 던파 듀얼 캐릭터로 선정했다. 화려하면서 독특한 스킬 구성에서 원작 인파이터의 호쾌한 액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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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듀얼 인파이터는 빠른 공격 속도, 묵직한 타격감,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시전하는 기술로 무장한 근접전 특화 캐릭터다.
넥슨 '던파 듀얼'이 반등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신규 캐릭터 추가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배틀메이지'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인파이터'까지 선보여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는 청사진이다.
던파 듀얼은 11일 인파이터 출시에 앞서 콘셉트와 디자인을 소개했다. 던파 듀얼 인파이터는 권투 느낌이 나는 신격권과 프리스트 콘셉트를 적절하게 조합한 캐릭터다.
개발진은 "격투 게임과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콘셉트를 보유해 던파 듀얼 캐릭터로 선정했다. 화려하면서 독특한 스킬 구성에서 원작 인파이터의 호쾌한 액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확실히 빠른 공격 속도, 화려한 이펙트, 프리스트 특유의 중후한 기합 소리가 인상적이다.
인파이터는 헤븐리 콤비네이션, 더킹 대시, 스웨이 등 핵심 스킬로 접근전에서 유리한 운용을 펼칠 수 있다. 빅뱅 펀치로 기습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고 사이드 와인드로 공중에서 상대 견제도 가능하다.
특히 점프 상황에서 사이드 와인드로 적을 끌어당기거나 공중 콤보를 연계하는 운용은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던파 듀얼만의 특징이다. 더킹 어퍼, 더킹 스트레이트, 더킹 바디블로, 디바인 크러시 등 원작 결투장 핵심 기술도 볼 수 있다. 나머지 핵심 기술인 머신건 잽, 초핑 해머는 확인할 수 없었다.
각성 스킬을 사용하면 거대한 건틀렛을 불러내 장착한 후 강한 일격을 가한다. 이는 원작 인파이터의 진 각성 스킬인 '정의 집행: 레미디오스의 성좌' 연출과 동일하다. MP가 있다면 아머 및 투사체에도 대응할 수 있다. 반대로 MP가 고갈되면 적의 공격에 취약해지므로 체계적인 MP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상에서는 섀도우 박서로 폭풍처럼 몰아부치는 원작 인파이터 수준까진 아니라도 묵직한 타격감과 빠른 속도감을 활용해 다른 캐릭터와 차별화된 콤보 액션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을 확인한 글로벌 팬들은 "토템 꽂는 모션이 없어서 아쉽지만 스타일은 마음에 든다", "근접 캐릭터는 나의 사랑",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선보인다면 언젠가 빛을 볼 것이다", "빅뱅 펀치 타격감 훌륭하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던파 듀얼은 스팀 플랫폼 최근 리뷰 19건 중 84%가 긍정 표를 던져 '매우 긍정적' 등급을 받은 만큼 많은 변화를 적용 중이다. 기존 등급이 62% 긍정적으로 '복합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꽤나 유의미한 성과다. 특히 지난해 밸런스 패치와 배틀메이지 추가가 분위지 전환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물론 유저들을 만족시키기엔 아직 부족해 온도가 금세 식었지만 지속적으로 신규 캐릭터 추가를 갈망하는 유저들의 니즈가 점점 충족되고 있다. 3월 14일 출시될 인파이터가 반등의 불씨를 다시금 되살릴 수 있는 분기점이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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