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차기 사장에 윤병운 부사장… "30년 증권맨"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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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차기 사장 최종후보에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NH투자증권은 11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임추위는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인을 차기 사장 적격예비후보(쇼트리스트)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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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는 소집된 정기 이사회에 윤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 기업금융팀장, 커버리지 본부장 등을 맡았다. 현재는 IB1사업부와 IB2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커버리지(분석) 분야에서 굵직한 경력을 쌓은 대표 '베테랑' RM(영업 담당)이다.
앞서 임추위는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인을 차기 사장 적격예비후보(쇼트리스트)에 올렸다.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의 경우 증권업 경험이 없다는 부분이,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은 외부출신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NH투자증권을 이끌어온 정영채 사장은 지난 4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용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번 주총 때까지 역할을 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며 "한동안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제 스스로를 정리할 적기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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