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눈 내리는 화요일(12일), 낮 최고 14℃…미세먼지 ‘보통’

권나연 기자 2024. 3. 11.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지역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 충남 북서부에서 시작된 눈 또는 비가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국지적으로 구름이 매우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0∼6℃
“천둥·번개 동반한 돌풍 조심해야”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지역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 충남 북서부에서 시작된 눈 또는 비가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나 눈은 오후 중으로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 남부를 비롯해 ▲충북 ▲전북 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남부 5∼10㎜ ▲부산·울산·경남 5∼20㎜ ▲제주도 10∼30㎜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경북 북부, 울릉도, 독도는 12일 하루 동안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12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 경북 북동 산지 1㎝ 내외 ▲강원‧제주도 산지 1∼5㎝다.

아침 최저기온은 0∼6℃, 낮 최고기온은 7∼14℃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과 강수 등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 경기 남부, 충남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까지 치솟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3.5m, 서해 1.0∼4.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국지적으로 구름이 매우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