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갑 경선 승리 정준호 후보, 민주당 인준 받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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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광주 북갑 경선에서 승리한 정준호 예비후보가 후보 인준을 받지 못했다.
민주당은 11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17차 당무위원회를 열고 광주 4명을 포함한 22대 국회의원 후보자 9명 인준안을 의결했다.
전화홍보방 불법 운영 의혹으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광주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는 이날 인준 명단에서도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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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광주 북갑 경선에서 승리한 정준호 예비후보가 후보 인준을 받지 못했다.
민주당은 11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17차 당무위원회를 열고 광주 4명을 포함한 22대 국회의원 후보자 9명 인준안을 의결했다.
광주에서는 동남갑 정진욱, 동남을 안도걸, 북구을 전진숙, 광산구을 민형배 등 4명이 후보로 확정됐다.
전화홍보방 불법 운영 의혹으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광주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는 이날 인준 명단에서도 빠졌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밤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 북갑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할지, 아니면 경선에서 2위로 탈락한 현역 조오섭 의원을 올릴지를 놓고 격론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지금까지 광주는 8개 선거구 7곳에서 경선을 마쳤다. 서구갑만 12일까지 경선을 진행한다.
광산갑은 박균택 당대표 법률특보가, 전략선거구인 서구을은 100% 일반여론조사로 진행해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이 승리했다.
당무위는 이날 후보자 인준 권한과 재추천 권한을 후보자 등록일인 22일까지 최고위원회로 위임하기로 했다.
[박진규 기자(=광주)(041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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