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AI와 공조 '비인칭시점' 첫 단독 MC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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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가 KBS 신규 프로그램 첫 단독 MC로 나선다.
이 가운데 KBS가 "인간과 AI(인공지능)가 협업한, 전에 없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했다.
KBS는 이달 14일(목요) 인간-AI 협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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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가 KBS 신규 프로그램 첫 단독 MC로 나선다. 이 가운데 KBS가 "인간과 AI(인공지능)가 협업한, 전에 없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했다.
KBS는 이달 14일(목요) 인간-AI 협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을 선보인다.
스토리에 진심인 '인간' 김이나와 인간이 궁금한 '비인간' AI가 함께 넘쳐나는 이야기들 사이에서 고르고 고른 신선하고 독창적인 스토리, 목요일 밤 세 가지 이야기로 익숙하고도 낯선, 인간을 파헤쳐본다.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 작사가' 김이나는 스토리텔러로 지상파 첫 단독 MC를 맡는다. '너랑 나'(아이유), '이제 나만 믿어요'(임영웅), '그중에 그대를 만나'(이선희) 등 노랫말 속 이야기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김이나가 이번에는 시청자들과의 공감에 나선다.
김이나는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를 좋아한다"며 "시청자로서 평소에 가장 많이 보는 스토리텔링 장르인데, 진행을 맡게 되어 더욱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AI는 MC 김이나를 도와 '세상에 없던 공조'를 보여줄 계획이다. 스튜디오에서 김이나와 AI가 이슈에 관해 대화하며 나타날 '케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음성복원, 얼굴 디에이징(de-aging, 배우들을 실제보다 젊게 보이게 하는 특수효과) 기술, TTS(Text-To-Speech, 음성합성 기술 등을 통해 사람의 목소리를 구현해 내는 것)를 프로그램 곳곳에서 활용하여 볼거리를 더했다. 사람 혼자서는 보지 못했던 세상의 이면을, AI와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은 14일 목요일 밤 10시 15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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