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세계최고 갑부'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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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놓고 글로벌 갑부 3인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의장,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번갈아 챔피언 벨트를 쥐었다 놓았다 하는 분위기다.
오랜 기간 1위를 지켰던 머스크 CEO는 재산 가치가 1890억달러로 아르노 회장과 베이조스 의장에게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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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위 베이조스는 2위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놓고 글로벌 갑부 3인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의장,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번갈아 챔피언 벨트를 쥐었다 놓았다 하는 분위기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지난 7일 기준 베이조스 의장을 제치고 세계 최고 부호 타이틀을 탈환했다. 아르노 회장이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해 5월 말 머스크 CEO에게 1위를 내준 이후 9개월여 만이다.
현재 아르노 회장의 재산 가치는 2010억달러(약 265조3200억원)로 세계 거부 중 유일하게 2000억달러를 넘었다.
2위는 1980억달러를 기록한 베이조스 의장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4일 머스크 CEO를 누르고 2021년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지만 사흘 만에 아르노 회장에게 다시 타이틀을 내줬다.
오랜 기간 1위를 지켰던 머스크 CEO는 재산 가치가 1890억달러로 아르노 회장과 베이조스 의장에게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머스크 CEO는 4위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에게도 쫓기게 됐다. 저커버그의 재산 가치는 1820억달러다.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바뀜이 치열한 것은 올해 이들이 보유한 주가가 등락하고 있어서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 248달러였던 주가가 175달러로 30% 가까이 급락하면서 머스크 CEO의 재산 가치도 올해에만 404억달러나 감소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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