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순 여사, 현충원 YS 곁에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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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11일 김 전 대통령 곁에서 영면에 들었다.
손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식과 영결식 이후 김 전 대통령 묘역이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 합장됐다.
한 총리는 "손 여사는 동갑내기 김 전 대통령과 평생을 함께해온 가장 든든한 동지였다"며 "민주주의의 거산으로 우뚝 선 김 전 대통령을 묵묵히 받쳐준 큰 버팀목이 바로 손 여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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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YS의 큰 버팀목"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11일 김 전 대통령 곁에서 영면에 들었다. 손 여사가 지난 7일 숙환으로 95세 나이에 별세한 뒤 가족들은 오일장을 지냈다. 손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식과 영결식 이후 김 전 대통령 묘역이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 합장됐다. 고인의 장남 김은철 씨와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장손 김성민 씨,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발인 후 운구 행렬은 민주화운동 상징이 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손 여사 영결식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됐다. 정병국 전 의원이 사회를 봤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손 여사의 약력을 소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조사를 읽었다. 한 총리는 YS 청와대에서 통상산업비서관을 지냈다. 한 총리는 "손 여사는 동갑내기 김 전 대통령과 평생을 함께해온 가장 든든한 동지였다"며 "민주주의의 거산으로 우뚝 선 김 전 대통령을 묵묵히 받쳐준 큰 버팀목이 바로 손 여사"라고 했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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