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원 내놓지 않으면"…자영업자 협박 당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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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불법주차 차주에게 협박당한 자영업자'입니다. 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하고 칼부림 일어날 뻔했다. 협박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차주가 글쓴이의 신고로 벌금이 30만 원도 넘게 생겼으니 그 돈을 달라며 가게로 찾아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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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불법주차 차주에게 협박당한 자영업자'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하고 칼부림 일어날 뻔했다. 협박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영업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자신의 가게 바로 앞 횡단보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파파라치가 불법 주차한 차들을 찍어 자꾸 국민신문고에 신고한다고 밝혔는데요.
문제는 가게 위치 때문에 사진이 찍혀 신고된 차량 주인들이 글쓴이를 신고자로 오해해 곤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 명씩은 꼭 가게로 찾아와서 '장사 그렇게 하지 마라' '차 좀 댈 수도 있는 거지'라고 따진다는데요.
정작 글쓴이는 국민신문고 앱도 깔려 있지 않고 신고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같은 이유로 큰 마찰이 발생했다는데요.
한 차주가 글쓴이의 신고로 벌금이 30만 원도 넘게 생겼으니 그 돈을 달라며 가게로 찾아왔다는 겁니다.
글쓴이가 CCTV까지 보여주며 결백을 주장했으나 차주는 담배를 피우기 위해 건물 뒤편으로 가는 글쓴이의 모습을 신고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으로 오해하며 돈을 안 주면 장사를 못하게 해 주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글쓴이의 어린 딸도 가만두지 않겠다는 발언을 서슴없이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글쓴이는 차주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혹시나 사고가 생길까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영업 방해에 협박죄가 주차 위반보다 처벌이 셀 텐데" "지금이 국민신문고에 올릴 시점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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