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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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물은 정확한 정보 확인을 어렵게 하고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구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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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물은 정확한 정보 확인을 어렵게 하고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시설물 훼손, 망실 여부, 오염도 및 탈색 등을 살펴 구민이 주소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한다.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물은 도로명판 2880개, 건물번호판 2만8363개, 주소정보안내판 2개, 기초번호판 125개, 국가지점번호판 16개, 사물주소판 136개 등 총 3만1386개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을 활용해서 확인하면 된다.
상반기에 조사를 완료 후 하반기에는 정비 작업을 통해 노후 및 손상도가 심한 시설물에 대해 교체, 도로명판 신규 설치, 위치조정 등 조치를 취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구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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