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글로벌게임센터 14억 3천만원 규모 게임 제작지원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14억 3천만 원 규모의 2024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집분야는 충북 게임기업 제작지원 사업과 인디 스타트업 제작지원 사업 2개 분야로, 각각 12개 업체와 5개 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는 12억 원 규모의 충북 게임기업 제작지원 사업에서는, 모바일을 포함해 게임 장르의 제한을 두지 않고 개발이 가능한 기업 12곳을 모집한다.

평가에 따라 8천만 원에서 9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자부담 10%를 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를 충청북도에 두고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법인 기업 또는 선정 후 협약일 기준 3개월 내 사업자 등록 및 이전을 확약한 게임기업 본사다.

최종 선정 기업들은 오는 7월 중간평가에 참여해야 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3개 우수 업체에는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된다.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는 인디 스타트업 제작지원 사업은 5개 기업을 지원한다. 평가에 따라 3개 기업에는 지난해보다 1천만 원 오른 5천만 원을, 2개 기업에는 4천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신생기업인 인디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해 마케팅 교육의 혜택이 주어지며, 임대료 부담도 덜 수 있도록 게임센터 내 입주사무실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사업장의 소재지가 충청북도인 게임 개발 사업자 또는 선정 후 협약일 기준 3개월 내 충청북도 소재지로 사업자 등록 및 이전을 확약한 게임 개발 사업자로, 창업 5년 이하 기업만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충북 게임기업과 인디 스타트업은 각각의 접수 기한까지 e나라도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게임센터 관계자는 "성장세를 타고 있는 충북의 게임 산업에 가속 페달이 될 것"이라며 "충북 게임기업과 인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