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2일까지 최대 10㎜ 비…'돌풍·천둥·번개' 동반

박기웅 기자 2024. 3. 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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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은 12일까지 최대 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2일에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신안(흑산면 제외)과 진도, 흑산도, 홍도에는 12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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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봄비가 내리는 11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매화 나무 주변을 걷고 있다. 2024.03.11.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은 12일까지 최대 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2일에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특히 12일은 국지적으로 구름이 발달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 신안(흑산면 제외)과 진도, 흑산도, 홍도에는 12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0~14도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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