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한국 대표팀, 강릉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에서 6위 기록

2024. 3. 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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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4인조 휠체어컬링 종목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최종 6위를 차지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열린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4인조 휠체어컬링 경기 예선에서 8승 3패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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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2024 세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 조직위원, 김성일 2024 세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 조직위원, 윤경선 대한컬링협회 회장, 대한민국 휠체어컬링대표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4인조 휠체어컬링 종목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최종 6위를 차지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열린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4인조 휠체어컬링 경기 예선에서 8승 3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인 노르웨이에 패해 6위에 머물렀다.

대회는 지난 1~9일 4인조 휠체어컬링 종목이 열렸고, 10~16일까지 2인조 휠체어 믹스더블 경기가 진행된다.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는 휠체어 컬링대회 중 패럴림픽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다.

김한나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은 “나와 다른 삶에 대한 무관심이 사회를 파편화시키고. 인간소외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휠체어컬링 경기를 보면서 나와 다른 삶이지만 동시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멋진 삶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휠체어컬링은 폐막했지만 10일 개막한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 선수권 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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