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윤병운 부사장 낙점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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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1일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을 낙점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 곧이어 소집된 정기 이사회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5일 차기 사장 후보에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인을 숏리스트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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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NH투자증권이 11일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을 낙점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 곧이어 소집된 정기 이사회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7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을 공식 선임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5일 차기 사장 후보에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인을 숏리스트로 확정했다.
정영채 현 사장이 과거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말 금융 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의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최근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연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퇴임 의사를 밝히며 6년 만에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한편, 윤 부사장은 1967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1992년 한국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하며 증권가에 발을 들인 후, 한 회사에서만 몸을 담았다. 지난해 12월까지 NH투자증권 IB 1,2사업부 총괄 대표를 역임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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