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청원경찰, 공금 4억원 횡령 혐의…경찰 수사

박우경 기자 2024. 3. 11.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청 소속 청원경찰이 공금 수억원을 횡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준공무원 신분인 청원경찰 A씨(40대)는 2018년부터 공문서를 위조해 공금 4억여원을 빼돌린 혐의(공금유용, 문서위조)를 받고 있다.

A씨는 2018년부터 천안시 건설도로과 등에서 보상 업무 등을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감사 과정에서 A씨의 혐의를 적발, 이날 오전 경찰에 고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공문서 위조
시청 감사실, 직위해제 검토
[천안=뉴시스] 천안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청 소속 청원경찰이 공금 수억원을 횡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준공무원 신분인 청원경찰 A씨(40대)는 2018년부터 공문서를 위조해 공금 4억여원을 빼돌린 혐의(공금유용, 문서위조)를 받고 있다.

A씨는 2018년부터 천안시 건설도로과 등에서 보상 업무 등을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감사 과정에서 A씨의 혐의를 적발, 이날 오전 경찰에 고발했다. 시는 A씨의 직위 해제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사건을 접수한 상태”라며 “이번주 내로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