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퓨처스팀 고양히어로즈, 스프링캠프 마치고 12일 귀국

김희준 기자 2024. 3. 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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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퓨처스(2군)팀인 고양히어로즈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2일 귀국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히어로즈는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 동안 대만 가오슝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했다.

스프링캠프를 지휘한 설종진 고양히어로즈 감독은 "전체 일정을 계획대로 잘 마쳤다. 선수들 모두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 기량 향상과 경기감각 회복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간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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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키움 퓨처스(2군)팀 고양히어로즈, 스프링캠프 마치고 12일 귀국.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는 퓨처스(2군)팀인 고양히어로즈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2일 귀국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히어로즈는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 동안 대만 가오슝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대만프로야구 퉁이 라이온스, 타이강 호크스, 푸방 가디언스, 중신 브라더스, 웨이취엔 드래곤스와 10차례 연습경기를 펼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연습경기에서는 2승 8패를 기록했다.

스프링캠프를 지휘한 설종진 고양히어로즈 감독은 "전체 일정을 계획대로 잘 마쳤다. 선수들 모두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 기량 향상과 경기감각 회복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간다"고 총평했다.

이어 "1군 선수들로 꾸려진 대만 팀이 좋은 상대가 됐다"면서 "투수 김동규는 볼넷이 줄어들고,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아진 점이 고무적이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야수 중에선 변상권이 4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고 전했다.

설 감독은 "1, 2군 선수들이 대만 가오슝에 모여 있어 원활한 소통이 가능했다. 많은 선수들이 1군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며 "유기적인 교류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고양히어로즈 선수단은 13일 휴식을 취한 뒤 14일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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