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로 지원"…롯데백화점 전주점-남원시, '맞손'

윤난슬 기자 2024. 3. 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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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남원시와 11일 전주점 7층 점장실에서 '지역 상생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남원시와 롯데백화점 전주점 간 지역 내 농특산물 제품 판로 지원과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대한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상품을 전략적으로 브랜딩해 안전 먹거리 이미지와 미식 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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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살린 상품 공급과 판로 개척
[전주=뉴시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남원시와 11일 전주점 7층 점장실에서 '지역 상생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전주점 제공) 2024.03.11.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남원시와 11일 전주점 7층 점장실에서 '지역 상생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로 지원에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강정구 롯데백화점 전주점장과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날부터 전주점 지하 식품관 이벤트 홀에서 '남원 건강 먹거리' 농특산품 팝업 이벤트가 열렸다. 17일까지 진행된다. 지역 내에서 생산한 패션프루트와 밀, 들깨, 참깨, 우유, 미꾸리 등을 소재로 아이스크림, 초콜릿, 추어 해장국, 크림 찰떡, 통밀식빵, 들깨탕, 강정, 요구르트, 치즈 등을 고객에 선보이고 있다.

남원시 생산 농특산품에 대한 유통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주점 측은 전했다.

이 부시장은 "남원시와 롯데백화점 전주점 간 지역 내 농특산물 제품 판로 지원과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대한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상품을 전략적으로 브랜딩해 안전 먹거리 이미지와 미식 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구 전주점장도 "이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협업 활동이 롯데백화점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도 지역 농어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특산물전을 마련해 우리 지역 상생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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