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신재생 플랫폼 피크에너지코리아와 블랙우드, 500MW 태양광 공동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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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스톤피크가 소유한 재생에너지 플랫폼 '피크에너지'의 한국 법인 피크에너지코리아홀딩(이하 PEKH)이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건설, 운영 전문기업 블랙우드와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태양광 및 배터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블랙우드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회사로 현재까지 200㎿ 이상 태양광 사업을 개발·시공·운영한 실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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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
배터리 사업도 함께 추진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스톤피크가 소유한 재생에너지 플랫폼 '피크에너지'의 한국 법인 피크에너지코리아홀딩(이하 PEKH)이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건설, 운영 전문기업 블랙우드와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태양광 및 배터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경험, 전문성, 자금력을 비롯한 강점들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신재생에너지 합작투자법인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인프라스트럭처와 실물자산 사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스톤피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휴스턴, 호주 시드니, 홍콩 등에 지점을 두고 총 611억달러 규모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피크에너지는 2020년 아시아에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블랙우드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회사로 현재까지 200㎿ 이상 태양광 사업을 개발·시공·운영한 실적이 있다.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운영 관리, 주택·건설·토목·전기 인프라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한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에 따라 PEKH는 합작투자법인을통해 70㎿ 이상으로 운영 중인 태양광 사업에 투자하고, 500㎿ 이상으로 개발 중인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을 공동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프로젝트 초기 개발 단계부터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피크에너지의 사업 방향에 맞춘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 포트폴리오는 이미 PEKH가 운영 중인 전남의 100㎿급 태양광 프로젝트에 더해 국내 최대 수준의 운영과 개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회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합작투자는 안정적인 발전을 제공하기 위해 태양광에다 배터리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는 게 눈길을 끈다. PEKH 관계자는 "이러한 배터리 사업 투자는 아시아의 미래 재생에너지 개발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가빈 애다 피크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장기적으로 협조 가능한 파트너를 물색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우수성과 글로벌 모범 사례를 결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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