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방소멸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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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이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추진 중인 핵심사업을 점검했다.
특히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발굴사업과 그동안 이뤄진 기금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역 내 인구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발굴해 약 116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1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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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생각하는 행정" 주문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추진 중인 핵심사업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열흘 앞으로 다가온 올 논산딸기축제를 포함한 굵직한 당면 현안의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진단했다.
특히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발굴사업과 그동안 이뤄진 기금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또 현 시기에 부합하는 공직자 선거중립, 상반기 신속집행, 산불예방 의제에 관한 실효적 대응책을 공유하는 등 원활한 시정추진에 필요한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백 시장은 “관행을 타파하고 지역의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 생각하는 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펼쳐야 할 때”라며 “잠재적 관계인구에게 논산이 지닌 가치와 희망을 전하며 소멸의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전환해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역 내 인구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발굴해 약 116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1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여건을 고려한 차별성 있는 투자사업과 젊은 세대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인프라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귀농귀촌 활성화 분야, 딸기농업 첨단화 등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업분야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 투자사업들도 구상에 담겼다.
시 관계자는 “중앙의 정책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소멸대응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계획을 세워 충분한 재정기반을 확보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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