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10월 결혼설…전신 마비 극복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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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연인인 유튜버 박위와 결혼설에 휩싸였다.

11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10개월 만에 결혼소식을 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1일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해 일찍이 주목받았다.

지난 12월 송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이라며 박위를 소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위는 구독자 약 7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지난 2014년 낙상 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재활을 통해 전신마비를 이겨낸 그는 휠체어를 타고 유튜버로 활동중이다. 걸그룹 시크릿 출신인 송지은은 현재 배우로 활동하며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화녀'에 출연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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