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취약 학생에 2억2500만원 지원한다

정종오 2024. 3.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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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와 교육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희망 2024 학교나눔캠페인 배분금 전달식을 11일 열었다.

전달식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카피추(개그맨 추대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약 2억2500만원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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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 학교나눔캠페인 배분금 전달식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와 교육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희망 2024 학교나눔캠페인 배분금 전달식을 11일 열었다.

전달식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카피추(개그맨 추대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약 2억2500만원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교육취약계층 학생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는 협력을 확대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부․강서양천 교육지원청 60개교 218명의 학생들에게 약 2억원 규모의 조식 지원 사업, 서울 관내 초등학교 교육취약계층 학생 146명에게 약 1억원 규모의 아동 교육환경개선사업(책걸상 지원)을 진행했다.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시스]

올해 전달되는 배분금 약 2억2500만원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 체험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사랑의 열매도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면서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와 지속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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