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9.5원 하락…1,310.3원 마감

이호건 기자 2024. 3. 11.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하락해 약 2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렸습니다.

오늘(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5원 내린 1,310.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내린 1,317.0원으로 개장한 뒤 하락해, 장 마감 직전에는 1,309.6원까지 밀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하락해 약 2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렸습니다.

오늘(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5원 내린 1,310.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4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내린 1,317.0원으로 개장한 뒤 하락해, 장 마감 직전에는 1,309.6원까지 밀렸습니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노동시장 과열 우려가 줄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7만 5천 건 증가했으나, 지난 1월과 지난해 12월 고용 증가 폭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또 2월 실업률은 3.9%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전문가 전망치보다 높았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2.14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