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김광호 전 서울청장 첫 재판…혐의 부인

김유아 2024. 3. 11. 17: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전후로 부실 대응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전 청장 측은 오늘(1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참사 당일 인파가 몰려 사고 가능성을 예견했음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 1월 기소됐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경찰 간부 중 최고위직인 김 전 청장은 측은 "사고로 큰 인명 손실이 있었고 서울청장이었다는 것만으로는 검찰의 공소제기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김광호 #이태원참사 #무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