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사진관’ 주원 “권나라와 연기 행복…시즌2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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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사진관'의 배우 주원이 상대 배우 권나라와의 연기가 너무 행복했다며 시즌2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주원은 1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에서 "그 어느 촬영보다 행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원은 "단순히 '좋았다'가 아니라 '행복했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며 "이 장면이 누구를 위한 신인지 서로 의견을 많이 주고받았고 서로 빛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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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송현욱 PD “코미디, 판타지, 액션, 감동 모두 있는 드라마”
‘야한사진관’의 배우 주원이 상대 배우 권나라와의 연기가 너무 행복했다며 시즌2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주원은 1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에서 “그 어느 촬영보다 행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원은 “단순히 ‘좋았다’가 아니라 ‘행복했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며 “이 장면이 누구를 위한 신인지 서로 의견을 많이 주고받았고 서로 빛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권나라에게 현장에서 배려와 위로를 많이 받으면서 촬영했다”며 “권나라와의 호흡은 만점”이라고 주장했다.
주원은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시즌2를 건의하고 싶다”면서 “팀의 합이 너무 좋았고 헤어지기 너무 싫었다”고 밝혔다.
◇권나라 “주원, 피부과서 성격 좋기로 유명”
권나라도 주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나라는 “연기라는 건 같이 호흡을 하는 건데 ‘이 신은 나라가 돋보여야 하는 신이니까 이렇게 표현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면서 “초반에 조심스러워했었는데 먼저 다가와서 얘기를 해주시더라”고 밝혔다.
또 “주원 선배님과 촬영하기 전에 피부과에서 선배님 관련된 말을 많이 들었다”며 “남자배우들 중에 성격 좋기로 들었다”고 말했다.
11일 첫 방영하는 ‘야한사진관’은 귀신들의 마지막 모습을 찍어주는 사진관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주원은 죽은 사람들을 위한 사진을 찍어줘야 하는 운명을 가진 사진사 서기주를 연기했다. 35세에 단명하는 저주를 타고난 서기주는 귀신에게 영향을 받지 않는 한봄을 만나 저주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권나라는 한봄 역을 맡았다. 한봄은 오지랖 넓은 성격 탓에 검사 자리에서 물러난 생계형 변호사인데 귀신의 힘을 무력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설정이다.
연출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가 맡았다. 송 PD는 “코미디도 판타지도 액션도 감동도 있는 버라이어티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야한사진관’은 11일부터 매주 월화 오후10시 ENA에서 방송된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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