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차기 사장 최종후보에 윤병운 부사장
류정현 기자 2024. 3. 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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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이 낙점됐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오늘(11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하고 곧바로 열린 정기 이사회에 추천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7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5일 차기 사장 후보에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윤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인을 숏리스트로 확정했습니다.
3연임 한 정영채 현 사장은 과거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말 금융 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의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최근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4연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퇴임 의사를 밝히며 6년 만에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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