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블랙리스트' 게시자 고발…"허위이자 위조 공문"
김지수 2024. 3. 11. 17:05
대한의사협회가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 문건'을 허위로 작성·유포한 인물을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1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최초 게시글을 올린 성명 불상자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비대위 측은 "해당 문서가 생성된 적도 협회장이 도장을 찍은 적도 없다며 사태를 위중하게 보고 검찰 고발을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7일 온라인상에는 자신을 의사협회 관계자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이 '집단행동 불참 인원 명단' 등이 담긴 문서를 게시해 '블랙리스트'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의사_블랙리스트 #의협 #고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