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모르던 日닛케이지수, 2.2% 급락마감…엔화 강세 전망 찬물
송태희 기자 2024. 3. 11. 16: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7일 급락하면서 다시 버블경제 때의 최고치 밑으로 떨어졌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11일 급락하면서 다시 버블경제 때의 최고치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2% 하락한 38,82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 하락률이 3.0%에 달해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지수는 거품 경기 때의 최고치 밑으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엔화 강세로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면서 증시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동안 1달러당 150엔에 육박하던 엔화는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장중 146엔대에 거래되는 등 최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엔화가 강세로 돌아선 배경으로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 중단 가능성이 꼽힙니다. 일본 경제계에서는 일본은행이 오는 18∼19일 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 중단 등 금융완화 정책 수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000원 짜리를 66만원에 '되팔이'…사재기 난리난 '이 가방'
- [속보] 비트코인 7만400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 공영 주차장을 제집처럼…車 알박기 강제견인한다
- 담배 사고 '나 미성년자' 사장 협박...억울한 처벌 더 이상 없다
- 1년 차 간호사까지 수술실 PA로
- "식목일, 반려나무 하나 키워볼까?"…56만 그루 나눠드려요
- '300억대 전세사기' 대전에서 또 터졌다
- 기후동행카드로 반값 미술관, 면제 대공원 가볼까?
- 삼성도 '출산지원금' 상향 요구…"셋째 낳으면 3천500만원"
-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기' ' 더 내고 그대로 받기'…최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