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맞손
이민우 기자 2024. 3. 11. 16:56
신한은행이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힘을 보탠다.
신한은행은 11일 인천시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신한은행의 인천지역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및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과 시는 APEC 유치를 위한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업과 함께 시민 대상 홍보 활동 등에 나선다.
정 은행장은 “인천시금고 은행으로서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할 수 있도록 각종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신한은행의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이 매우 든든하다”며 “개최도시 최종 선정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올 상반기 중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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