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실종 60대 여성 1주일째 행방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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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영암에서 60대 여성이 실종 1주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이 실종자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영암군 삼호읍에서 A 씨(64·여)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합동 수색팀을 꾸린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당일부터 7일간 수색인력 1100여명과 드론,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지만 A 씨의 행적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실종 당일 집을 나선 A씨가 인근의 농로를 지나가는 장면을 확인 후 일대를 수색해 왔다.

A씨의 신장과 몸무게는 158㎝, 45㎏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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