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본격 개시

천선휴 기자 2024. 3.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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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각을 다투는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병원과 의사들을 잇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전문의 명단이 지난 8일 최종 확정돼 각 네트워크에 참여자 명단을 전파하고 시범사업 개시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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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 기관 전문의 1317명 참여…2026년까지 3년간 운영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촌각을 다투는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병원과 의사들을 잇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전문의 명단이 지난 8일 최종 확정돼 각 네트워크에 참여자 명단을 전파하고 시범사업 개시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을 위한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 시범사업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최종 확정된 네트워크의 수는 기관 간 네트워크 10개 팀, 인적 네트워크 55개 팀 1317명이다.

복지부는 이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달 26일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을 개통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각 기관은 네트워크 구성·운영·유지를 위한 연차별 지원금을 매년 사전에 일괄 지급받고 연차별 성과평가에 따라 추가지원금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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