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형·간이 빗물펌프장 일제 점검…집중호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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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1일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대형·간이 빗물펌프장을 일제 점검했다.
포항에는 형산강 빗물펌프장 등 대형 펌프장 14곳과 북구 장성동 간이펌프장 등 21곳에 간이펌프장이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빗물펌프장 증설 공사가 끝나면 시간당 최대 80.7㎜까지 견딜 수 있게 된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구 준설 등에 대한 예찰과 시설물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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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가 11일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대형·간이 빗물펌프장을 일제 점검했다.
포항에는 형산강 빗물펌프장 등 대형 펌프장 14곳과 북구 장성동 간이펌프장 등 21곳에 간이펌프장이 있다.
대형 빗물펌프장 중 2012년에 준공된 죽도빗물펌프장은 시간당 70㎜의 폭우도 견딜 수 있지만 나머지는 시간당 48㎜까지 처리하도록 설계돼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빗물펌프장 증설 공사가 끝나면 시간당 최대 80.7㎜까지 견딜 수 있게 된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구 준설 등에 대한 예찰과 시설물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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