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의원, 3선 도전 선언…"중단없는 설악 발전" 약속

이상학 2024. 3.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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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이 11일 제22대 총선에서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속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의 시간이 설악권 발전의 기반을 조성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든든히 다져놓은 기반을 토대로 설악권이 힘찬 도약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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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이 11일 제22대 총선에서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양수 의원, 출마선언 [후보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의원은 이날 속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의 시간이 설악권 발전의 기반을 조성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든든히 다져놓은 기반을 토대로 설악권이 힘찬 도약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악권 교통망 완성,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 이중 삼중의 과도한 규제 해소, 주민이 행복한 설악 조성, 자영업자·중소기업종사자·농림어업인 지원 확대 등 '중단없는 설악 발전을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6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이 의원은 "지역에 필요한 인물은 설악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과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는 예산 전문가·정책 전문가"라며 "설악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제20대, 21대 국회의원인 그는 국민의힘에서 전략기획부총장, 제20대 대선 선대본 수석대변인 등을 거쳤으며 현재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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