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남 지역 민생토론회 검토... 관건 선거와 거리 멀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11일 "전남 지역에서 민생토론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기정 광주 시장이 민생토론회를 요청한 지 한 달이나 지났다'는 취지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대통령실은 "수 차례 얘기했지만, (민생토론회는) 선거 운동이나 관권 선거와는 거리가 멀다"며 "(강기정) 광주 시장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11일 “전남 지역에서 민생토론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기정 광주 시장이 민생토론회를 요청한 지 한 달이나 지났다’는 취지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대통령실은 “수 차례 얘기했지만, (민생토론회는) 선거 운동이나 관권 선거와는 거리가 멀다”며 “(강기정) 광주 시장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민생토론회가) 선거운동이 아니라 지역 민심과 민생을 위한 것이라고 인정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다들 자기 지역에 와주길 바랄 순 있지만, 모든 요구를 만족시켜 드리긴 어렵다”며 “최대한 모든 지역에 있는 국민 여러분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까지 열아홉 차례 민생토론회를 주재했으나 전라도 지역은 찾은 바 없다.
한편, 이 관계자는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선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의료개혁의 임무를 국민들의 지지와 여망 속에서 관철해나가겠다는 뜻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