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이동해 10초만 눈물 뚝 감정 연기도 OK

황소영 기자 2024. 3. 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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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남과여' 11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금요극 '남과여' 11회에는 이설(한성옥)과의 이별로 힘들어하던 이동해(정현성)가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브랜드 H.2 재론칭에 성공했다. 특히 이동해는 이설에게 다시 동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11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프로다운 배우들의 모습과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담겼다. 먼저 이동해는 이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리허설 중 쉽지 않음을 느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가자 이설은 이동해가 좀 더 쉽게 감정을 잡을 수 있도록 시선을 피해줬고, 이동해는 어려운 감정연기에도 10초 만에 눈물을 떨궜다.

다음으로 이동해와 최원명(안시후 역), 김현목(김형섭 역)의 에너지 넘치는 촬영 현장이 이어졌다. 김현목은 극 중 현성을 걱정하는 장면을 리허설 하던 중 "나보다 훨씬 몸 좋은 사람을 걱정한다"라며 웃음을 터트려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이동해는 애착 인형(?) 김현목과 대사를 맞추며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를 챙기는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그는 소품으로 준비된 매운 라면을 맛보더니 동공이 풀리는 등 정신을 못 차렸고, 짜장 맛으로 바뀌자 미소를 보이는 등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임재혁(오민혁 역)과 윤예주(김혜령 역)의 바닷가 데이트 촬영 비하인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바닷가 주변에 맴도는 갈매기와 장난을 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고, 바람이 많이 부는 촬영임에도 밝고 풋풋한 커플 데이트 장면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임재혁과 윤예주는 첫 키스 장면을 앞두고 리허설 중 감독님의 예상치 못한 의견에 웃음을 빵 터트렸다. 촬영이 시작되자 어색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키스신을 소화해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남과여' 최종회는 15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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