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 구설수, 이번이 벌써 몇 번째?…음주 폭행한 경찰관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식당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받고 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 대구 서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식당 주인의 폭행한 혐의를 받는 대구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경찰에 입건돼 조사 중이다.
폭행당한 식당 주인은 평소 A씨와 친분이 있는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과 6일엔 대구 지역 경찰관 2명이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셔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식당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받고 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 대구 서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식당 주인의 폭행한 혐의를 받는 대구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경찰에 입건돼 조사 중이다.
A 경위는 술을 마시고 식당 업주의 멱살을 잡고 밀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당한 식당 주인은 평소 A씨와 친분이 있는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 경위는 직위해제된 상태다.
경찰은 "혐의가 드러나고 피해자가 처벌 의사가 있다면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직위해제 대상자는 △직무 수행 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이 극히 불량한 자 △파면·해임 또는 정직에 해당하는 징계 의결이 요구 중인 자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자 등이다.
직위해제는 직위에서 물러나게 해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지만 공무원의 신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대구 지역 경찰관들의 비위행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일과 6일엔 대구 지역 경찰관 2명이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셔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경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감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직위 해제도 건의해 놓은 상태다"고 밝혔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지드래곤, '12살 연하' 미코 김고은과 열애설 일축 "친한 사이" - 머니투데이
- 현아♥용준형, '태국 데이트' 포착…보란 듯 손잡고 어깨동무 - 머니투데이
- '아카데미 시상식'도 이선균 추모…이동진 "마음 무거워진다" - 머니투데이
- 정동원, 안타까운 가정사…"아버지, 여친 명의로 아들 카페 개관" - 머니투데이
- "남편 김희라, 20대 불륜녀 결혼비용도 줬다" 김수연 폭로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미 항모 촬영' 중국인 유학생, 휴대폰에 군사시설 줄줄이…공안 연락처도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 동덕여대 사태, 졸업생까지 트럭 시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