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경북형 마을숲정원 조성' 사업지로 선정

영양=황재윤 기자 2024. 3. 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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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북형 마을숲정원 조성'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군의 '선바위 마을숲정원'은 입암면 신구리 소재 사업부지에 영양 분재야생화테마파크와 연계한 정원 조성으로 마을주민 이용과 선바위관광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군내 방치된 대규모 유휴지로 정원이 조성되면 인근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및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해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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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북형 마을숲정원 조성'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군의 '선바위 마을숲정원'은 입암면 신구리 소재 사업부지에 영양 분재야생화테마파크와 연계한 정원 조성으로 마을주민 이용과 선바위관광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군내 방치된 대규모 유휴지로 정원이 조성되면 인근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및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해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경북도는 올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에 맞는 대상지 요건 충족지역을 수요조사 한 후 서류 및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대상지의 규모, 입지와 마을 주변 접근성, 사후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지는 총 2개소로 3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개소당 1억 8000만원 내외로 지원받는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양=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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