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버거형’ 공격수... 아자르 前 소속팀, 햄버거로 복귀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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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의 소속팀이었던 릴이 아자르의 복귀를 축하했다.
영국 매체 '비사커'는 10일(한국 시간) "에당 아자르는 릴과 렌의 경기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의 前 팀은 매우 특별한 버거와 함께 그의 복귀를 축하하기로 결정했다. 그 위에는 전설적인 10번이 새겨진 벨기에 셔츠가 등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에 은퇴를 선언한 아자르는 11일 오전 1시(한국 시간)에 열렸던 릴과 렌과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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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당 아자르의 소속팀이었던 릴이 아자르의 복귀를 축하했다.
영국 매체 ‘비사커’는 10일(한국 시간) “에당 아자르는 릴과 렌의 경기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의 前 팀은 매우 특별한 버거와 함께 그의 복귀를 축하하기로 결정했다. 그 위에는 전설적인 10번이 새겨진 벨기에 셔츠가 등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프랑스 리그 1의 LOSC 릴의 유스 출신이었다. 2005년에 릴 아카데이에 합류해 2년을 보낸 그는 2007년 11월에 AS 낭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고 후반 33분 데뷔전을 치렀다.
매우 이른 나이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아자르는 2010/11 시즌 역대 최연소 MVP에 선정되며 리그 1을 호령했다. 아자르의 이런 활약으로 소속팀인 릴도 56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몸값이 계속해서 오른 아자르는 2011/12 시즌에 38경기 20골 18도움으로 말 그대로 팀을 멱살 잡고 끌어올리며 2년 연속 MVP에 선정됐다.
2012년 첼시로 이적한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첫 시즌부터 자신이 왜 주목받는 신인인지 정확하게 보여주며 후안 마타와 함께 첼시를 이끌었다. 시즌 내내 환상적인 돌파력과 패싱력으로 상대 팀을 휘저었으며, 유로파 리그 결승 진출에도 여러 번의 번뜩이는 활약으로 기여했다.
2015/16 시즌을 제외하고 첼시에서의 모든 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며 그는 352경기 11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그 기간동안 프리미어 리그 우승 2번, 유로파 리그 우승 2번, FA컵 우승 1번, 리그컵 우승 1번을 하며 첼시에서의 레전드로 뽑히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지난해에 은퇴를 선언한 아자르는 11일 오전 1시(한국 시간)에 열렸던 릴과 렌과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 참석했다. 릴은 이 경기에 앞서서 아자르를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해줬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아자르의 이미지가 들어간 수집가들의 컵과 고유 등번호가 새겨진 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었다.
경기 중 버거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버거 번 위에 10번이 새겨진 아자르의 셔츠가 그려져 있는 아주 특별한 문양을 얻을 수 있었다. 릴이 햄버거에 이런 특별한 이벤트를 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선수 커리어 동안 아자르는 여러 차례 체중 때문에 비판을 받았고, 최근에 그는 자신의 식단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햄버거를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주장했다. 릴은 아자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통해 그를 환영한 것이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비사커, 더 선,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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