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공모가 3만원 확정...희망범위 상단 초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삼현이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뒀다.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은 지난 2월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은 지난 2월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3171억원 규모다.
경쟁률은 649대 1로 집계됐다. 국내외 기관 총 2168개사가 수요예측에 참여하며 지난해 이래 최다 참여 기관투자자 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참여 건수 기준 11.7%로 상장 이후 유통가능 물량은 기존 18.4%에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현은 1988년에 설립돼 차량용 모터와 제어기 기업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기술을 모두 내재화하고 있으며 이를 일체로 통합한 3-in-1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모션 컨트롤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액추에이터와 스마트 파워유닛이 있다.
박기원 삼현 사장은 “상장과 함께 인도와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 삼현의 3-in-1 모션 컨트롤 시스템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현은 오는 12~13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21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 정우성 19금 인터뷰 재조명
- 김승수, 양정아와 비즈니스였나…"속마음 꺼낼 사람 0명"
- 상간녀 딸에 불륜 알렸다가 '정신적 피해'訴 당해…"남편은 생활비도 끊어"
- "일곱째 임신 중인데 관계요구"…10세 연상 교회선생 남편, 과한 성욕
- 전현무, 20세연하 아나운서와 썸타나 "눈빛 티나"
- "무속인에게 폭행당해 갈비뼈 골절·망막 손상…유흥업소 일 강요"
- 주택서 속옷 벗겨진 시신 발견…온몸 칼에 찔리고 방화까지
- 제이제이, 속옷만 입고 황금 골반 자랑…"무조건 집밥"
- "차 안에서 무슨 일이…" 광주서 50대 부부 흉기 찔린채 발견
- 20살 어린 내연남을 양아들 위장 '동거'…딴 여자 탐내자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