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범죄 막자...다음 달 신속 피해접수 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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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환심을 산 뒤 성적으로 착취하는 '그루밍'형 범죄를 막기 위해 도움 요청 전용 앱이 시범 운영됩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시스템의 하나로 그동안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당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신고를 하려면 본인인증을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 도움 요청에 주저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보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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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환심을 산 뒤 성적으로 착취하는 '그루밍'형 범죄를 막기 위해 도움 요청 전용 앱이 시범 운영됩니다.
여성가족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과 협력해 당자는 물론 피해 사실을 최초로 발견한 제3자도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성착취 피해 접수 앱'을 이르면 다음 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시스템의 하나로 그동안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당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신고를 하려면 본인인증을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 도움 요청에 주저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보완한 것입니다.
디지털 성폭력 피해가 당사자보다 제3자가 먼저 인지하는 경우도 많아, 신고자 범위 역시 제3자까지 확대했습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성범죄센터에 따르면 2018∼2022년 상담을 요청한 만 3천여 명 가운데 1/4은 10대 이하였을 정도로 청소년 성범죄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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