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무승부 끊어낸 안첼로티 감독, "레알 마드리드에게 무승부는 위기의 전조"

김태석 기자 2024. 3. 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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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두 경기 연속 무승부 사슬을 끊어내고 대승을 이룬 것에 대해 만족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새벽(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23-2024 스페인 라 리가 28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4-0으로 대승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게 무승부는 위기의 전조"라며 네 골 차 대승을 이룬 것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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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두 경기 연속 무승부 사슬을 끊어내고 대승을 이룬 것에 대해 만족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새벽(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23-2024 스페인 라 리가 28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4-0으로 대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1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34분 셀타의 비센테 과이타의 자책골, 후반 43분 카를로스 도밍게스의 자책골, 후반 종료 직전 아르다 굴러의 득점에 힘입어 안방에서 시원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경기 자세, 압박, 패스 순환 등 여러 면에서 개선됐다. 세트 플레이를 살려 선제골을 넣고 결과를 냈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는 동기 부여를 가지고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게 무승부는 위기의 전조"라며 네 골 차 대승을 이룬 것에 만족했다. 이는 3일 발렌시아전 2-2 무승부, 7일 RB 라이프치히전 1-1 무승부 등 연이어 승리하지 못했던 나쁜 분위기를 걷어낸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한 것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7일 오사수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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